터키, 그리스 여행-첫번째

터키, 그리스 여행 (11박 12일) 기행문


Turkish Airlines 타고 4월 28일 2019년 LA 공항을 출발해서 29일 저녁 Turkey Istanbul Airport 에 도착했다. 이쁘고 상냥한 현지 가이드 고 은경 가이드님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30일부터 tour 가 시작되었다. 오스만트르크 황제들의 궁전, 롭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파노라마 1453 박물관을 관람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상드리제는 너무나 아름답고 웅장했다. 금, 은, 크리스탈 장식이 화려하고 매혹적이었다. 오스만 투어는 오스만제국의 역사 유물을 탐방하는 시간이다. 파노라마 1453 박물관까지  

가는 길에 볼 수 있었던 과거 콘스탄티노플을 둘러싸고 있었던 성벽의 모습, 과거 콘스탄티노플을 난공불락의 도시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는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업적 중에 하나인 이 3중 성벽에 있다. 육로로 콘스탄티노플을 들어오기 위해서는 이 3중 성벽을 넘어서야 했고 성벽이 만들어졌던 413년부터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었던 1453년까지 1000년간 수도를 난공불락으로 만들었던 그 성벽이다.

성스러운 지혜의 뜻 성 소피아 성당, 그랜드 바자르,히포드롬 광장, 이슬람 사원 블루모스크, Yerebatan 지하궁전을 관람했다. 이스탄불은 물이 부족해서 이스탄불 북쪽 벨라그데 숲에서 지하수를 끌어와 물을 저장하는 곳이 바로 지하궁전이라고 불리는 예레비탄 사라이이다. 영어 이름은 바실리카 수조라고 하는데 바실리카는 로마제국때 기둥이 많은 공회당이나 교회를 말한다. 그리고 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의 규모가 궁전처럼 어마어마하고 지하에 있기 때문에 지하궁전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 지하 저수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메두사의 기둥이다. 메두사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뱀으로 된 머리카락을 가진 날개 달린 괴물로 머리가 하나는 거꾸로, 하나는 옆으로 놓여 있는데 비잔틴 사람들은 메두사는 눈을 마주치게 되면 저주를 받아 돌이 된다는 전설이 있어서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다. 고대 도시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히포드럼 광장은 집회와 전차 경기, 검투사 경기를 하던 곳으로 약 3만명 정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고 그저 평범한 작은 공원이었다. 또 이곳에 세워져 있는 오벨리스크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비로서 이집트 파라오가 BC 15세기경 전쟁 승리 기념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BC 390년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집트 카르낙 신전에서 가져다 여기에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저런 큰 돌기둥을 어떻게 운반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성 소피아 성당 안에 들어가니 성스러움보다는 슬픈 마음이 들었다. 성베드로 대성당, 성가족 성당(가우디 성당)을 방문했을때는 너무나 성스럽고 경이로웠다. 성소피아 성당은 기독교를 박해해서 이슬람화 되었다. 너무나 슬픈 일이다. 공항으로 이동해서 이스탄불을 출발해서 네브쉐히르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향했다. 난생처음 이틀동안 동굴호텔 Gamirasu Cave Hotel, Cappadocia 에서 묶었다. 동굴 호텔이 너무나 아늑하고 매력적이었다. 잊을 수 없는 동굴 호텔 경험이었다. 춘추 여행사만이 동굴 호텔에서 이틀동안 투숙을 한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열기구 관광은 취소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프사파리 투어를 통해 기암괴석 바위, 동굴 교회 관광을 하고 세 쌍둥이 버섯 모양의 파샤바 계곡, 괴레메 야외 박물관, 기독교 박해를 피해 지하에 건설되었던 지하도시 데린쿠유, 비둘기 집으로 유명한 비둘기 계곡 우치히사르를 관광하고 터키 전통식 항아리 케밥을 먹었다. 터키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였다. 

콘야 근처 옛 실크로드의 낙타대상들의 숙소였던 오브룩한 관광을 하고 안탈랴로 이동했다. 안탈랴 통통배에서 와인파티, 너무나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와 와인파티, 신나는 음악과 한사장님의 강남 스타일 댄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림푸스 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니 panorama view가 너무나 아름다웠고 정상에 하얀 눈이 쌓여 있었다. 모두가 하얀 눈을 만지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쁨을 만끽하고 멋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날씨가 아주 추웠다. 산 정상에 Starbucks Coffee Shop이 있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바다와 파노라마 뷰를 감상했다. 마음이 평온하고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너무나 멋진 추억이었다. 

목화솜으로 이루어진 성, 온천도시 파묵칼레에서 노천온천(족욕)을 했다. 긴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히에라폴리스 고대 유적 관광을 마치고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 유적 에페소로 이동해서 헬레니즘 시대에 건축되어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마 시대의 야외 원형극장, 실수가 도서관, 메두사의 부조로 유명한 황제를 위해 건설된 하드리아누스 신전, 쉬린제 마을(포도주 마을)을 방문했다. 에페소에 도착해서 많은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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